두산베어스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를 영입했습니다. 보장 7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로 총액 80만 달러의 계약을 했는데 올 시즌 두산을 2위까지 이끌었던 외국인 원투펀치 알칸타라와 플렉센이 모두 떠났기 때문에 미란다에 대한 두산 팬들의 기대치가 아주 클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두산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가 어떤 선수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미란다는 쿠바 출신 89년생 좌완 투수입니다. 188cm, 86kg의 체격을 가지고 있고 2007년부터 쿠바 내셔널 시리즈에서 뛰었는데 미국 야구계에 진출하기 위해서 2014년에 망명했습니다. 그리고 2015년에 볼티모어와 마이너계약을 맺으면서 만 26살로 늦은 나이에 마이너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15년 첫 해에는 선발 투수로 더블A까지..